[전남인터넷신문]함평군이 심각한 저출산 대책으로 추진 중인 ‘다자녀 행복카드’ 발급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다자녀 행복카드는 1999년 이후 셋째아 이상을 둔 가정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농협과 협약을 체결해 카드를 발행하고 가맹점 이용 시 할인을 해주는 제도다.
군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지속적으로 카드발급을 안내하고 대상가구에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역점시책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 만들기’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 카드는 전남도내 이․미용업소, 보육시설, 학원, 안경점 등 4천여 개의 가맹업소에서 다양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