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자매도시 군포시민, “무안군 100% 알기” 투어 - 일반시민 10대 1의 경쟁을 뚫고 14가족 45명 무안군 방문
  • 기사등록 2011-12-13 17:26:20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무안군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자매도시 군포시와 “자매도시 100% 알기, 무안으로 떠나는 웰빙여행”을 시행해 군포시민 45명이 약초골한옥마을과 생태갯벌센터, 초의선사탄생지, 회산백련지를 방문하였다.

이번 행사는 2009년부터 시작해 세 번째로 군포시와 무안군간 다양한 상호교류를 통하여 형제자매의 정과 우의를 돈독히 하고 군포시민에게 폭넓은 휴식공간과 친환경 농산물 제공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교류사업으로 추진하였다.

이번 방문단은 체험비와 숙박비를 부담하고 자매도시인 군포시의 일부지원으로 인터넷 접수를 통해 138가족이 신청하여 10대1의 경쟁을 뚫고 전자 추첨으로 선정되어 방문한 가족단위 체험단이다.

투어단은 서해안의 아름다운 풍경속에 자리한 무안생태갯벌센터를 견학하고 도시에서는 느낄수 없는 바다의 향내음을 느꼈으며, 호담항공우주전시장, 오승우미술관, 초의선사탄생지 등을 둘러보았다.

또한 몽탄면 약초골 한옥마을에서 천연염색, 모형한옥집만들기, 한옥체험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식단은 웰빙 약선비빔밥, 약초골 백반을 준비하고 특별 간식으로 찐고구마와 모시잎 송편을 내어놓아 무안의 정을 느끼게 하는 등 도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한옥 민박체험은 침대에서만 생활하는 도시민들에게 한옥의 아름다움과 포근함, 온돌의 따스함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군포시와 무안군에 감사를 표했다.

무안군은 자매단체 시민 농어촌 체험투어를 통해 자매도시 시민들이 무안 홍보대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개선하고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6446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강진 보랏빛 코끼리마늘꽃 세상 놀러오세요
  •  기사 이미지 ‘2024 부산모빌리티쇼’ 부산국제모터쇼의 새로운 시작이 되다.
  •  기사 이미지 서구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 초청 아카데미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