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양시 명예통역관(일본어, 중국어) 위촉 - 국제자유무역도시를 향한 광양시 글로벌 인재 적극 활용
  • 기사등록 2011-12-13 17:20:30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광양시는 각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외국어 능통자를 대상으로 지난 12월 12일(월) 시청에서 광양시 명예통역관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광양시명예통역관 위촉은 처음 국제행사로 치러지는 제15회 광양국제매화문화축제를 비롯해 날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각종 국제행사에 필요한 통역인력 확보를 위한 것으로 지역 인력자원을 적극 활용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지니게 된다.

광양시명예통역관은 시를 대표하는 통역인재라는 명예스러운 자리인 만큼 모집공고와 서류전형, 대학교수를 면접관으로 초빙하여 실시한 면접 등 공정하고 엄격한 절차를 통해 선발되었다.

지난 12월 7일 실시한 면접에는 한국어-일본어 분야 8명, 한국어-중국어 분야 13명이 응시하였으며, 한국어-일본어 분야에 김은도(남), 하라 미에꼬(여), 아쿠자와 게이코(여), 조남국(남) 등 총 4명, 한국어-중국어 분야에 김광옥(여), 김경옥(여), 김송설(여), 이채숙(여), 이세복(여), 여동매(여), 진보라(여) 등 최종 7명이 선발되었다.

광양시명예통역관는 2012. 1. 1 ~ 2013. 12. 31까지 2년 동안 각종 광양시 국제행사와 국제자매․우호도시 교류, 민간단체 또는 민간기업의 국제교류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인 가운데 이날 위촉식에서 이성웅 광양시장은 “광양시가 세계 유수의 도시와 국제교류를 활발하게 펼쳐 나가고 있는 시점에서 광양시명예통역관 위촉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큰 활약이 기대된다.”라고 격려했다.

이번에 위촉된 광양시명예통역관들은 “한 결 같이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명예통역관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현재 세계 13개의 항만도시와 자매․우호도시를 체결하여 활발하게 국제우호교류를 추진해오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나가면서 필요에 따라 다양한 언어권으로 명예통역관 위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6446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차(茶)향 물씬 풍기는 초록빛 수채화 풍경
  •  기사 이미지 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장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