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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주시는 2011년도 생활민원분야 평가에서 북구와 서구가 우수기관으로, 견문보고분야는 광산소방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발표했다.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생활민원분야 평가는 △생활민원 추진체제 및 홍보 활동 △민원처리 능동성 및 적극성 △자체 견문보고 실시 및 생활민원 기동반 운영 △생활민원 접수 및 처리 등 3개 부문 8개 항목을 기준으로 실시했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북구는 080 무료전화운영 및 동네한바퀴 주부순찰단 운영, 서구는 주․야간 생활민원 처리 기동반 운영 등의 우수 시책을 펼쳤으며, 광산소방서는 견문보고 제보 실적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서구는 생활민원 전담부서인 총무과 생활행정팀을 설치하여 주간뿐만 아니라 매주 수요일 야간 기동순찰반을 37회 운영하여 시민생활 불편민원 해소에 앞장섰던 점 등이 높이 평가되어 2010년에 이어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광주시는 생활 불편사항을 사전에 예방하여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자 ‘365생활민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 홈페이지(www.gjcity.net), 공무원 견문보고, 전용 전화(613-3650) 등으로 접수하고 있다.
올해에는 5,509건의 생활민원을 처리하였고, 제보 유형별로는 도로․교통 분야가전체 민원의 72.5%를 차지했다.
광주시 박해구 시민소통과장은 “올 한해 동안 5개 자치구 모두가 주민불편 해소와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는 등 시정에 적극 협조해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를 건설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면서 “앞으로도 시와 5개구가 협력해 시민생활 불편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