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시는 총 상금규모 2억원의 ‘2011 글로벌 앱(App) 어워드’에서 ‘광주스마트모바일앱개발지원센터(GSMAC, 지스맥)’에서 창업한 조이알(박세정 외 3명)의 ‘범퍼피쉬’(동상)와 나무소프트(이동훈 외 3명)의 ‘푸시삼국지’(입상)가 한국의 대표 앱 34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2011 글로벌 앱 어워드’는 중소기업청과 KT가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이고 해외 시장성이 높은 앱(App)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진행된 전국 규모 앱 경진대회로 모두 350개 팀, 1천여명의 앱 개발자들이 치열한 경합을 펼쳤으며, 선정된 한국의 대표 앱 34종은 광주지역 출신 2개팀을 제외하고는 모두 수도권에서 선정되었다.
수상팀에게는 금상 2000만원(OS별 각 1팀), 은상 1000만원(각 2팀), 동상 700만원(각 3팀) 등 총 2억원 규모의 상금과 3억원 규모의 글로벌 사업화 비용 및 진출 지원 혜택이 주어지며 OS별 본상 수상 팀(11팀)은 한‧중‧일 공동으로 개최하는 앱 마켓 교류 프로젝트 `OASIS(One Asia Super Inter-Store) 글로벌 앱 어워드`의 국내대표로 참가한다.
이와 같은 성과는 지난해 광주시가 지자체 최초로 앱(App) 창조기업 육성을 위해 설립한 ‘지스맥(GSMAC)'을 통해 앱 개발자 창업공간 제공, 개발과 토론, 세미나와 교육, 앱 정보교류와 앱 개발 테스트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노력의 성과이다.
개관 1년을 맞이하고 있는 ‘지스맥(GSMAC)’은 현재 입주율 100%, 입주한 개발사들이 30여 건의 앱(App)을 개발하고 10개사(28명)가 창업을 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12년에는 공간과 장비를 확대해 창업을 준비하는 앱(App) 개발자들 뿐만 아니라 앱(App) 개발 중소기업, 앱(App)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에까지 지원 사업을 늘려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