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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금융’ vs 구직-‘전자’분야 가장 활발
  • 기사등록 2011-11-24 14: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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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올 하반기 고용시장에서 기업들의 채용이 가장 활발하게 진행됐던 업종은 ‘금융업종’이었으며, 구직활동이 가장 활발했던 분야는 전기/전자 분야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올 7월부터 10월까지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기업들의 채용공고 등록건수와 구직자들의 이력서 등록건수를 분석한 결과, 이 기간 동안 기업들의 채용공고가 가장 많이 올라왔던 업종은 금융분야였으며, 구직자들의 이력서가 가장 많이 등록된 분야는 전기/전자 업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10월동안 잡코리아를 통해 채용을 진행됐던 기업들의 채용공고건수 564,604건을 업종별(*복수선택)로 분석한 결과, 은행/보험/증권/카드 분야의 채용공고수가 47,990건(8.5%)으로 채용이 가장 활발하게 진행됐던 업종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백화점/유통/도소매 40,674건(7.2%) △음식료/외식/프랜차이즈 34,630건(6.1%) △전기/전자/제어 27,205건(4.8%) △교육/유학/학원 26,632건(4.7%) △의료/보건/복지 21,759건(3.9%) △쇼핑몰/오픈마켓/소셜커머스 19,712건(3.5%) △자동차/조선/철강/항공 14,905건(2.6%) △건설/시공/토목/조경 14,710건(2.6%) 등의 업종이 10위권 안에 들었다.

한편, 이 기간 동안 기업들이 가장 많이 채용했던 직종으로는(*복수선택) 고객센터/인바운드/CS직이 75,616건(13.4%)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영업관리/지원(56,722건-10.0%) △사무/총무/법무(56,525건-10.0%) △아웃바운드/TM(51,324건-9.1%) △경리/회계/결산(45,402건-8.0%) △생산/제조/설비/조립(43,919건-7.8%) △판매/매장관리(40,899건-7.2%) △제품/서비스영업(34,902건-6.2%) △웹프로그래머(29,736건-5.3%) △금융업업(28,618건-5.1%)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올 하반기(7월~10월) 구직자들의 이력서 등록건수(219,837건)를 업종별(*복수선택)로 분석한 결과에서는 △전기/전자/제어 분야가 17,927건(8.2%)으로 가장 많아 구직활동이 가장 활발했던 분야로 꼽혔다.

다음으로 △호텔/여행/항공 업종이 17,804건(8.1%) △회계/세무/법무 14,817건(6.7%) △음식료/외식/프랜차이즈 14,436건(6.6%) △백화점/유통/도소매 14,288건(6.5%) △의료/보건/복지 13,678건(6.2%) △물류/운송/배송 13,056건(5.9%) △자동차/조선/철강/항공 12,925건(5.9%) △기계/기계설비 11,432건(5.2%) △무역/상사 11,105건(5.1%) 등의 순이었다.

구직자들의 이력서가 가장 많이 등록된 직종으로는(*복수선택) △사무/총무/법무직이 30,332건(13.8%)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경리/회계/결산(26,334건-12.0%) △생산/제조/설비/조립(25,139건-11.4%) △생산관리/공정관리/품질관리(23,524건-10.7%) △기획/전략/경영(19,177건-8.7%) △영업관리/지원(19,022건-8.7%) △유통/물류/재고(17,100건-7.8%) △마케팅/광고(15,132건-6.9%) △인사/노무/교육(15,040건-6.8%) △무역/해외영업(14,888건-6.8%)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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