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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진도군이 위생적인 음식문화 조기 정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은 관광객 등 손님맞이 대비 위생적인 음식문화 정착을 위한 분위기 조성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잔반 재사용 및 비위생적 취급 행위에 대한 지도 점검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반찬 재사용 업소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음식물 재사용으로 의심되는 조리 음식물에 대한 식중독균 수거 검사를 실시, 위반 사항에 대한 행정조치를 적극적으로 실시한다.
그동안 군은 음식문화 조기 정착을 위해 남도 좋은 식단 4대 실천 사항인 ▶개인별 위생 찬기 제공하기 ▶집게·국자·앞 접시 제공하기 ▶먹을 만큼 적정량 제공하기 ▶주방 개방 및 화장실 청결관리 사항을 홍보해 왔다.
진도군 보건소 위생담당 관계자는 “푸짐하게 차려야만 제대로 접대를 하고, 받았다는 과거 먹고 살기 어렵던 시절의 음식문화는 이제 제 바꿔야 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