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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개발 전담기관인 한국농촌공사가 전라남도, 화순군, 장흥군과 농촌개발 다자간 협약을 체결하고 농촌지역개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한국농촌공사(사장 임수진)는 4월 14일 오전 11시, 전남도청 정약용실에서 임수진 한국농촌공사 사장, 박준영 전라남도지사, 전완준 화순군수, 이명흠 장흥군수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역개발 관련 사업 추진에 대한 양해각서(MOU) 및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화순과 장흥 2곳에 473㎡, 422억원 규모의 농공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한국농촌공사와 전남도․해당 지자체 간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하였다.
또한 전남도내 전원마을조성사업 등 농촌지역개발사업 분야에서 함께 노력․추진하기로 하고 전라남도와 한국농촌공사간 1,056억원 규모의 업무지원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로인해 한국농촌공사는 전라남도 농촌지역개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업무지원 협약 내용은 한국농촌공사와 전남도가 농공단지, 전원마을, 태양광발전 등 농촌지역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관련 분야의 성공적인 사업개발을 통해 상호 공동 이익을 증진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 체결은 대표적 농촌지역개발 전담기관인 한국농촌공사와 대표적 농도의 전남도간의 농촌지역개발사업의 확대를 위해 공조를 같이하기로 한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각 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농촌지역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각각의 임무에 충실하고 상호간 원활한 협조체제를 공고히 구축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한국농촌공사는 기존 생산기반 관련 사업뿐만 아니라, 전남도내의 농촌지역개발의 중추적인 구심점의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지역의 경제적·사회적 발전에 기여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수진 한국농촌공사 사장은 “협치를 통한 농촌개발 분야에 대한 수요를 대표적인 농도, 전남에서 창출함으로써 그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 전남 지역의 농촌지역개발사업에 공사가 적극적으로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