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스포츠메카 전남 강진군에서 사회인 야구의 전국 최강을 가리는 제8회 KBO총재배 국민생활체육 전국야구클럽리그 결선대회가 열린다.

군은 KBO(한국야구위원회)와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국야구연합회가 주관하며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강진군이 공동 후원하는 제8회 KBO총재배 국민생활체육 전국야구클럽리그 결선대회가 오는 5~6일 2일간에 거처 강진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올 한해 각 시.도 연합회 리그를 통해 상위성적을 거둔 24개 클럽 5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서울과 제주를 비롯한 전국의 사회인 야구팀들이 최고중의 최고를 가릴 예정이다.

대회에 참가한 24개 팀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결승을 제외한 22게임을 치러 결승진출 팀을 가리고, 대망의 결승전은 오는 12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리게 된다.

이번 대회 최종우승팀에게는 3백만 원의 시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되고, 2위와 3위 그리고 개인상에도 각각의 트로피와 시상금이 수여된다.

강진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경제와 대국민 스포츠로의 공동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수도권과 강원도 등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참가하는 선수들에 대한 불편함이 없도록 의료서비스 등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개장 5년째를 맞는 (주)강진베이스볼파크는 현재 넥센 히어로즈 2군 전용구장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프로야구 제9구단인 NC다이노스 야구단이 첫 훈련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시설면에서는 펜션 5개동 16가구와 야외 해수풀장, 9홀(파3) 규모의 실외골프연습장이 완공되어 운영되고 있는 등 야구테마파크 조성 사업이 지속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