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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대구 마라톤대회 개최 - 4.13(일) 08:00~ 16,870명의 동호인과 121명의 엘리트 선수 참가

  • 기사등록 2008-04-08 07: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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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오는 4월 13일 오전 8시에 16,870명의 동호인과 121명의 엘리트 선수가 참가하는 가운데「2008대구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구마라톤대회는 예년과 달리 엘리트 선수가 처음으로 참여하고,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마라톤코스를 미리 달려보는데 그 의미가 크다.

대회종목 중 풀코스는 대구시의 달구벌대로를 가로지르는 핵심코스로서 60억 인구가 시청하는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때에는 대구시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획기적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번 대회를 통하여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마라톤 코스를 점검해서 대구를 더 잘 알릴 수 있는 코스로 보완.발전시키고, 2009년부터는 코스공인 및 선수초청 등 세계육상경기연맹 기준에 맞춘 국제대회로 개최할 계획이다.

대구시에서는 경기운영, 선수.운영요원의 안전확보 및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여러 차례 관계자 회의를 개최하였으며, 지난 4월 1일에는 관련기관·실국장이 참가한 추진상황보고회를 통해 시장이 직접 준비 상황을 챙겼다.

이날 가장 중점적으로 논의된 부분이 교통통제에 관한 사항으로 대회운영에 차질이 없는 범위 내에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구간별 교통통제시간을 최소화하고, 통제 해제시간을 미리 공지하여 경기시간대에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경기코스로 운행하지 않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통제시간대에 불가피하게 이동하여야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평소 경기코스를 다니는 시내버스는 우회 운행토록 했으며, 아울러 우회노선 안내는 25명으로 구성된 대중교통지원반(우회경로 안내 상황실 ☎803-4841)에서 버스이용객 노선 안내 및 시내버스 운행지도를 담당한다.

아울러 대구시, 경찰청 등 관계 기관에서는 시민들께서 당일 오전에는 가급적 차량이용보다는 지하철을 이용해 주실 것과 예식장, 교회, 성당 등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당일 혼잡에 미리 대비함으로써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2008 대구마라톤대회』가 차질 없이 개최될 수 있도록 자발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전국 각지에서 16,870여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2개 거리 공연팀과 주요네거리(15개소) 시민 응원팀이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선수들을 응원할 준비를 마쳤다. 대구시는 거리 응원전에도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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