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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함평군은 10월, 11월에 가볼만한 문화유산 및 여행상품으로 자산서원(곤재우득록목판)과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선정하였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17일간 개최되며, 소중한 가족과 사랑하는 연인들에게 늦가을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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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재우득록목판(지방유형문화재 제146호) 108본 중 48본이 보관되어 있는 자산서원은 곤재 정개청선생이 기축옥사(정여립의 모반사건)에 연루되어 생활하였던 곳으로, 병사 후 문인들이 선생의 성리학, 천문 등 학문과 그 뜻을 기리고자 건립한 서원이다.
그 동안 5차례 훼철을 겪었으나, 곤재 정개청 선생의 생애나 문인들의 활동을 통해 당대 호남 사림의 인맥과 동향을 검토하고 연구하는데 매우 귀중한 문화유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