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서장 강대중)가 11월 전국 불조심 달과 화재 등 재난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고취하여 소방안전문화가 생활 속에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하였던 불조심 작품 심사가 7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이루어졌다.

소방서에 따르면 작품 심사는 포스터, 표어, 소방차그리기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공모, 응모된 작품 1600여점을 목포옥암중학교 한미소 교사 외 2명의 심사위원이 엄정한 심사를 거쳐 100명의 어린이가 선정되었다.

그리기부문에서 남악초등학교 3학년 손도균 어린이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은 안좌초등학교 5학년 이예빈 어린이, 표어 부문 최우수상은 삼향초등학교 4학년 이수빈 어린이가 수상의 기쁨을 차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사생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한 관심과 사고를 증진시킴과 동시에 생활 속의 안전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예방 캠페인,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생활 속 안전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