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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6일 고흥읍 송촌에 거주하시는 손승복님께서 고흥군장애인심부름센터의 시각장애인 점자교육장을 찾아 즐거움을 선사하여 주시고 가셨습니다.
몸과 마음을 노래에 싣고, 그래서 노래에 인생을 살며,모든 희노애락을 노래에 담아 타인과 함께 기쁨과 슬픔과 즐거움과 행복을 끊임없이 나누며 사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노인'이라는 단어는 무색해지고 청년의 힘이 불끈 용솟음 치는 환한 모습을 보고 교육장에 있는 모든 이들의 마음속에 행복의 전율을 전해 주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장애인들을 위해 무료노래강습을 해주신 손승복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