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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여성농업인 임화자씨 영농스타상 수상 - 전남에서 7년 만에 수상해 의미가 커
  • 기사등록 2011-09-21 17: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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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함평 여성 농업인이 전통식품 개발 등 경영개선활동을 인정받아 2011 영농스타상을 수상한다.

그 주인공은 바로 함평군 함평읍 내교리 임화자(60)씨이다.

임씨는 오는 22일 경기도 과천에서 생활개선중앙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생활개선 한마음대회에서 2011년 영농스타상 경영분야 수상을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영농스타상은 2004년 함평군 학교면 김영란씨가 수상한 이래 7년 만에 전남에서 거머쥔 상으로 그 의미가 더 크다.

임씨는 쌀을 가공해 전통식품을 개발하고 전통 음식 알리기 홍보대사 및 외래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점, 2003년 김치류 등 대미수출로 한식의 세계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 농산물 1차 판매에서 벗어나 쌀 가공과 여성 손맛을 살린 떡 시장을 개척하고,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소량화, 단품화와 인터넷 판매를 위한 포장 패키지 연구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영농스타상은 생활개선중앙연합회에서 농촌 여성의 자부심 고취와 농업인 자립의지를 부여하기 위해 매년 영농, 경영, 생활기술 분야에서 한 명씩 선발하여 수상을 하고 있다.

한편, 임씨는 2008년 농림수산식품부가 선정한 가공부문 신지식인 제263호와 대한명인 제07-182호로 선정(폐백부문)됐으며 현재는 전남음식연구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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