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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군수 안병호)이 교통사고가 잦은 곳에 각 방향별로 안내표지판을 포함한 과속방지턱 4개를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안전시설이 설치된 곳은 함평읍 굿모닝서점 앞 사거리 등으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작년 12건, 올해는 지금까지 16건이 발생한 대표적인 사고 다발지점이다.
인근 상가 지역주민은 “이곳 사거리는 일주일에도 한 두건 사고가 나는 지역이다”며 “항상 가슴 졸이고 있었는데, 이번에 4방향 모두에 과속방지턱 설치돼 다행이다”고 말했다.
함평군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경찰서와 협조하여 위험지역에 대한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