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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장흥․강진 경계 三郡峰 탐방시설 설치추진
  • 기사등록 2011-09-19 15: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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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김일태 영암군수와 이명흠 장흥군수, 황주홍 강진군수는 청정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3개군이 화합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는 영암읍 한대리와 장흥군 유치면 관동리, 강진군 옴천면 황막리가 만나는 해발 500여m 높이인 무명의 봉우리를 삼군봉으로 명명하고 3개 군의 역사와 문화 등을 표기한 3면 표지비 설치 및 郡木․郡花동산 조성, 정자와 산책로 등 탐방 편의시설을 연차적으로 설치키로 합의하고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또한, 삼군봉과 인접한 영암 뱅뱅이골 제2의 기찬랜드 자연 계곡풀장과 장흥 유치휴양림, 그리고 강진군 옴천면 친환경농업특구 등을 연계한 삼군봉 주변에 3개군을 아우르는 산책로 개설을 추진하자는데 합의했다.

이와 함께 정자와 표지비석 등 삼군봉 탐방시설 설치를 위한 소요 사업비는 3개 군이 협의하여 공동 마련하고, 관할 구역내 탐방로는 해당 군이 설치하며 공동활용 방안도 적극 검토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번 삼군봉 편익시설 설치합의는 인접한 지역 자치단체장들이 건강을 테마로 한 공동 협력사업을 통하여 지역발전과 화합을 도모하며 지역의 특성을 기반으로 공생의 길을 함께하기로 함으로써 지방자치단체의 동반성장과 협력모델로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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