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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도소, 수용자와 민족 고유 명절 체험행사 가져 - 합동차례 등 추석맞이 다양한 교화행사 실시
  • 기사등록 2011-09-12 13: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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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도소(소장, 선규철)는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뜻 깊은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수용자 합동차례 및 민속놀이, 가족 만남의 날 등 다양한 교화행사를 시행하여 수용자들의 정서함양하고 명절의 의미를 재음미하는 계기가 되었다.

 
[전남인터넷신문]목포교도소(소장, 선규철)는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수용자들이 가족과의 유대감을 형성하여 소외감 없이 즐겁고 차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교화행사를 마련하였다.

2011. 9. 12(월) 09:30 소내 강당에 정성껏 합동 차례상을 차려 조상에 대한 음덕을 기리고 고향의 가족을 생각하며 과오를 반성하는 경건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하였다. 이날 차례를 지낸 모범수용자들은 “수용생활 중에도 조상에게 감사하는 차례를 지낼 수 있어 매우 기쁘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건강한 사회인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다짐하였다.

합동차례 행사 후에는 강당에 모인 35명의 수용자들이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하며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고 동료 수용자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수용자에게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 효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효도편지쓰기 운동을 펼쳤다.

부모님께 편지쓰기를 통해 그 동안 불효했던 일들을 다시 한 번 반성하며 부모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선규철 소장은 “추석 연휴는 수용자들이 자칫 우울해 질 수 있는 시기이므로, 수용자들이 심리적 안정을 유지하며 뜻 깊은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교화행사를 마련하였다.” 면서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수용자가 출소 후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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