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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소방서(서장 나윤환)는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안전과 연휴기간 동안 주민생활 불편해소 등 안전한 환경 속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4박5일간 ‘추석 소방안전 종합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한 추석을 지원하기 위해 8. 26일부터 복합 상영관 등 화재 취약대상 50개소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추석 기간 중에는 다중이용업소 등 73개소에 대해 1일 2회 기동순찰을 실시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순천역․순천버스터미널․구례버스터미널에 구급차를 근접 배치하여 귀성객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가 합동으로 독거노인, 결손가정 등 77명에게 쌀, 라면 등을 제공하고 청소 봉사활동을 하며, 특히 무연고 묘지 5개소 300기에 대해 벌초를 하여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나윤환 서장은 “이번 추석이 집중호우 등의 피해로 도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불우한 이웃이 함께 편안하고 안전하게 아무런 사고 없이 즐길 수 있는 명절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