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순천시가 추석 연휴 기간중 귀성객과 성묘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이 되도록 특별 교통 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시는 오는 10일부터 13까지 4일간을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4개반 8명으로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
시는 오는 9일까지 도로시설물, 차량, 터미널, 휴게소 등 시설물을 점검 정비하고 운송사업체 및 터미널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및 서비스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교통 사고 다발 지역에 대한 담당 공무원제와 음주운전 등 교통사고 줄이기 홍보 활동 강화에 나선다.
성묘객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자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기존 순천역에서 삼거 노선 운행을 순천역에서 공원묘지로 변경하고 9회 운행하던 것을 11회 증회 운행하고 성묘지 주변도로 무단 주정차 금지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혼잡지역의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시내버스업체, 유관기관단체 등 78명으로 단속반을 편성, 전통시장 주변과 터미널 주변도로 지도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운행중 고장차량 응급처치를 위해 정비업체 2개사 비상근무 실시와 심야 도착 승객을 위한 수송 대책도 마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즐겁고 편안한 추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