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목포시에서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2011년 하반기 중소기업발전자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8.25일부터 8.31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이번 중소기업 발전자금은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하여 자금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지역 특화사업인 조선업체 및 제9호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업체를 최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목포시에 공장이 소재하고 가동 중인 공장등록을 필한 중소제조업체 및 제조업관련 서비스업체, 조선 협력업체, 지역특화산품 생산업체, 벤처기업으로 확인받은 업체 등이다.
융자규모는 50억원(연중 100억원)으로 지원조건은 업체당 3억원 이내 3년간 융자지원을 하며 업체와 금융기관 간 자율 협약금리로 대출일로부터 1년간 5%의 이차보전을 지원하게 되는데, 자금지원 희망업체는 사업계획서를 포함한 융자신청서와 최근 1년간 재무제표 등의 서류를 준비하여 오는 8월 31일까지 목포시청 투자통상과로 신청하면 된다.
융자추천은 중소기업발전기금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신청마감일로부터 7일 이내에 결정되며 관내 9개의 협약은행에서 대출을 실시한다.
목포시는 지금까지 관내 중소기업에 387개업체에 645억원의 융자와 25억원의 이자를 지원하였으며, 이번 중소기업발전자금지원으로 중소기업들의 경영안정과 자금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