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박용관)는 이번 4월 9일 제18대 국회의원 선거기간중 중증 장애인과 거동불편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119선거 도우미제』를 운영한다.

『119선거도우미제』는 투표 하루 전까지 선거지역 소방서 119 상황실에 원하는 투표시간과 장소를 예약할 경우 119구급차를 이용 투표장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이다.

금번에 투입되는 119구급대는 구급차 7대와 구급대원 20명이 동원되며, 지난 12월 제17대 대통령선거시에도 영암군 금정면 와운리의 지체장애인 나관호님을 비롯하여 영암․강진군 각 지역별 거동불편환자 20명에 대하여 소중한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안전하게 이송하여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