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종식 완도군수는 중앙부처의 폭넓은 인맥을 통하여 2012년도 국고지원 건의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였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8. 17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하여 2012년 비전과 전략을 목표로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군외~남창간 국도4차로 확포장공사외 9건에 대한 지역현안사업 국비지원을 건의했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행정고시 24회 동기생인 기획재정부 임종률 1차관, 박철규 기획조정실장을 차례로 만난 후 담당과장 및 담당사무관 등 실무자들을 만나 21세기 글로벌 경쟁시대의 완도군 장기비전과 실천전략 및 녹색성장 기조에 부응하는 미래형 신성장동력 육성은 물론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을 설득력 있게 설명하고, 지난 태풍 ‘무이파’의 영향으로 완도지역의 피해 상황과 복구대책등을 설명하면서 2012년도 국고지원 사업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간곡히 요청했다.

완도군의 2012년도 주요현안사업은 군외~남창간 국도4차로 확포장공사 215억원, 신지~고금간 연륙교건설 100억원, 소안구도~월항간 연도교가설공사 용역비 2억원, 청산도 슬로시티 관광자원화를 위한 체험숙박시설 5억원, 생활하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하수처리장 설치사업비 88억원, 고금.청산 공공하수처리시설사업비 4.5억원, 토양오염예방을 위한 하수관거정비사업비 66억원, 투자유치와 농수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양생물 농공단지조성사업비 8억원, 2014년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개최를 위한 설계비 1억원, 미래해양문화관건립에 따른 설계비 2억원, 보길도 고산 윤선도 문학관 건립비 2억원이다.

완도군의 국고지원건의사업을 설명들은 중앙부처 관계자는 완도군의 현안사업 등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약속했다.

군정의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많은 성과를 가지고 귀청한 김군수는 태풍 ‘무이파’의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역발전을 위한 김군수의 열정은 남다른 귀감이 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은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