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순천시가 내년도 시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업무보고회’를 갖고 새해 업무 준비에 나섰다.
시는 노관규 시장 주재로, 17일부터 3일간 각 부서별로 내년도 시책 발굴과 예산 투자 사업에 대한 보고회를 갖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각 과소장들이 내년도 신규시책 사업을 우선 보고하되 국도비가 필요한 예산 투자 사업에 대해서는 참석자들이 함께 토론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특히,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 개최하기 위한 분야별 지원사업도 꼼꼼히 점검하기로 했다.
시는 간부들이 부서 상호간 연관 업무에 대해서는 업무 공유의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전 국장이 배석하고 과소장, 담당까지 함께 참석해 부서간 유기적인 소통의 기회를 갖기로 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내년은 정원박람회 1년을 앞둔 중요한 시기이라며,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