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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지난 8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 동안 진도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7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탁구대회가 성료됐다.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는 전국 군 단위 중 진도군에서 최초로 개최된 대회로 참가팀과 선수가 가장 많이 참가해 전국적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회 기간동안 진도 실내체육관을 찾은 관중들은 탁구선수들의 짜릿한 명승부가 펼쳐짐에 따라 무더위와 태풍 ‘무이파’도 잠시 잊은 채 탁구의 매력에 심취할 수 있었다.
대회 최종 결과 대통령기는 경기도가 차지했으며, 일반부 단체전은 삼성생명이 2년 만에 남녀 동반 우승을 하는 등 풍성한 기록이 작성됐다.
이번 대회에 이어 진도군에서 탁구 꿈나무 선수 하계합숙훈련이 오는 8월 16일부터 27일까지 12일간 진도군실내체육관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각종 전국대회와 전지훈련을 유치해 스포츠 메카로 성장함은 물론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익을 담당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