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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진도군이 관내 노인들의 관절염 등의 치료를 위한 통증관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10일 진도군에 따르면 관절염이 진행주인 지역민 25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6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주 2회 통증관리교실을 보건소에서 실시하고 있다.
관절염 환자가 많은 농어촌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진도군은 지역 주민의 만성화 질환 예방과 개선을 위해 통증관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침, 뜸, 테이핑 처치, 온열?약물요법, 통증완화 체조, 식이요법 교육을 통해 관절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력으로 통증을 조절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특히 통증관리교실을 통해 65세 미만의 관절염 환자에게까지 한방 무료 진료를 확대 실시해 보다 많은 지역주민들에게 한의학에 대한 접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통증관리교실 참여자의 신체 유연성 측정과 대상자별 신체 상태 변화치를 측정, 프로그램 운영 전후 비교를 실시할 예정이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관절염 등의 치료를 위한 통증관리교실로 관내 노인들이 관절염 없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