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순천시 송광면에서는 농가 소득과 주암호 상류 수질 보전을 위해 친환경 전통 된장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국토해양부 댐 주변 지원 사업비 3억4600만원을 투입 445㎡에 전시 판매실과 제조시설을 갖춘 친환경 전통 된장마을을 올해 연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송광면은 지난 4월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타 자치단체 벤치마킹과 전문 강사를 초청 메주 제조 및 콩재배 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지역 공동체 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메주공장 건립 및 법인을 구성 22명 3천600만원을 모집했다.
송광 친환경 전통 된장마을이 조성될 곳은 현재 송광 5일 시장으로 스레이트 장옥등의 철거와 폐쇄 행정 절차를 이행하고 법인 설립 등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전통 된장마을 조성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댐 주변 지역 수도작 위주의 영농을 친환경 콩 재배로 유도하여 주암호 상류 수질 보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