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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서장 박달호)에서는 이달 6일부터 25일까지 20일간 외국인 근로자 집단거주지를 찾아가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광양시 관내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사업장 91소중 2인이상 근무하는 사업장 50개소를 방문하여 150여명에게 기초소방시설 사용법, 화재시 행동요령 및 피난요령 등을 교육하였다.
특히 4개국어(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배트남어)로 작성된 매뉴얼을 활용 교육함으로써 이해도 높은 실질적인 교육이 되었다.
또한 근로자들의 숙소가 화재에 취약한 건축자재로 지어진 건물들이 대부분 이여서 화재시 대형 인명피해를 막고자 소방안전점검도 병행 실시하였다.
광양소방서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언어장벽으로 소방안전교육을 받아 보지 못해 인명피해가 확산되기도 한다.”면서 “지속적으로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하여 피해를 입는 사례가 없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