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당당한 노년 생활”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목포시에서 열리게 될 제2회 전국노인건강대축제가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노인 축제로는 가장 규모가 크게 치러질 이번 축제를 위해 목포시는 지난 5월 28일 보건복지부, 전라남도 등 각급 유관기관, 민간단체, 전문가 등으로 행사집행위원회를 구성하고 6월 16일 행사프로그램을 기획․연출할 대행사 선정 공모에 들어갔다.
또한 시청 본관 2층에 추진상황실을 설치하고, 관련부서 공무원과 실무위원회․기획업체 대행사가 상주하며 홍보․기획․연출 등 노인건강대축제 전반을 총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축제 주요 경기 종목으로는 건강체조, 댄스 스포츠, 배드민턴, 게이트볼 등 13개 종목을 준비하고, 부대행사로 파크골프, 노인 해변 가요제, 실버 미인대회, 노인 학대 예방 캠페인 등 다채로운 참여․체험 행사도 마련할 계획이다.
노인 건강 대축제는 노인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하는 전국적인 행사로 전국 각지에서 3,000여명의 선수단과 30,000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