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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목포해양경찰서(서장 박성국)는 7일 하계 휴가철 안전운항을 도모하기 위해 목포 항만청과 각 여객선사 대표 등 관계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객선 사업자 안전관리 간담회를 개최했다.
해경서장이 직접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여객선 사업자의 안전의식 제고 및 여객선 안전관리 대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여객선 과승ㆍ과적 방지를 위한 토론과 의견을 나누었다.
또 피서철에 도서지역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 제공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이번 하계철에는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안전에 각별히 힘쓰자”는 다짐식도 치러졌다.
한편, 목포항은 전국 여객선의 25%인 21항로 40척이 운항하고 있고 주로 이용객이 많은 제주ㆍ흑산ㆍ홍도 등 관광객들이 전국에서 가장 많으며 작년 하계 피서철 일일 평균 19,000여명, 차량 3300여대로써 전국 여객선 이용객의 22%를 차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