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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직원 청렴실천 결의 선포 - 7월 4일부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상시 기동감찰 체제 돌입
  • 기사등록 2011-07-04 12: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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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양시가 전직원들의 청렴의지 실천을 위해 지난 7월 4일(월) 정례조회를 맞아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갖는 등 결연한 의지를 표명했다.

시는 최근 공직기강 해이로 일어난 일련의 일들로 인해 시정에 대한 신뢰와 공무원들의 사기가 저하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민선 5기 1주년을 맞아 전직원들이 함께 청렴 실천을 위한 선서를 하고 선서문을 시장에게 전달했다.

또한, 이성웅 시장은 직원 훈시를 통해 공직자로써 부적절한 처신이나 비위행위, 공직기강 해이사례 등에 대하여 예방차원에서 대대적인 감찰활동을 추진할 것을 지시하였으며, 감사담당관은 광양시 공직기강 확립 및 윤리실천 방안에 대해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전 직원은 청렴서약서를 작성해 잘 보이는 곳에 비치하여야 하며 청렴교육도 필수적으로 이수하도록 의무화 할 방침이다.

광양시는 앞으로 7월 4일부터 연중 부시장을 단장으로 기동감찰반을 편성해 공직기강 상시감찰 체계에 돌입한다.

감찰반은 공직기강 해이, 관행적․고질적 비리, 국민불편 방치 등 5대 중점 감찰유형에 대해 감찰하고 ‘상시 감찰반과 시민들이 늘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전파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비리적발자에 대한 엄정한 처벌 관행을 확립하기 위해 비리적발시에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일벌백계로 엄중처벌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시민 명예감사관제 또한 제도의 기능을 보강해 시민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확립하고 시정 감시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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