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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군수 서삼석)은 나무심기 좋은 계절을 맞아 지난 18일 무안불무공원에서 무료로 나무 나누어 주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구 온난화에 대비하여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실시한 것으로 유실수, 약용수, 조경수 등 2,500여 그루를 1,000여명의 주민들에게 2~3그루씩 무상으로 나누어 주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행사를 통해 미래의 자산인 나무와 숲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며, 쾌적하고 푸른 무안을 가꾸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군민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꽃과 나무심기를 적극 권장하였다.
한편 무안군은 산불피해지 등 나무가 없는 산지 34ha에 7만여본의 경제성 있는 산림수종을 식재할 계획이며, 현재 70%의 진척을 보이고 있어 3월말까지 산림 조성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푸른무안을 조성하기 위한 헌수운동에도 많은 군민과 유관기관, 향우, 공무원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앞으로 적정한 장소를 선정하여 나무를 식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