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순천시는 상하수도 관로 파손 등 재난을 예방하고 신속, 정확한 행정 서비스 제공으로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하시설물 DB 구축 사업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
시는 5월부터 11월까지 국비 등 5억2100만원을 투입 승주, 별량, 상사, 낙안, 주암면 지역 일원 지하 시설물에 대한 DB 구축 사업으로 상,하수도 관망도 157.64km, 3차원 공간 정보 웹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통신, 가스, 전기, 난방, 송유 등 7대 지하시설물 관리 기관과의 협조 체제를 구축 하반기 부터는 지하시설물 정보를 통합 관리하여 시설 관리의 효율성 확보 및 안전사고 예방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말 정원박람회 홍보, 등산로, 용도지역, 새주소, 관광정보 등 생활에 필요한 공간 정보를 3차원 공간 정보로 구축하여 인터넷으로 제공하는 등 질 높은 서비스와 시민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간정보시스템으로 구축한 정보는 도로 시설물 정보인 교통시설물, 가로수, 가로등의 정보와 상하수 시설물 정보인 관로정보 등으로 도로 기반 공사 추진과 각종 인허가에 효과적으로 활용 민원 서비스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