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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국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는 함평천지 한우고기의 소비촉진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 및 판촉 행사가 열린다.
함평군은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 동안 함평축협을 비롯한 지역 한우 취급업소에서 함평천지 한우고기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우산업 안정화 및 한우사육 농가 고통 분담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별 기획된 이번 소비촉진 행사에는 함평축협을 비롯한 총 17개소의 한우 판매업소가 참여한다.
이를 위해 군은 언론 광고, 전단지 배포, 대도시 아파트 엘리베이터 모니터 광고, 플래카드 등 다채로운 매체와 방법을 통한 사전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또 행사 기간 중 도축된 함평산 한우암소에 대해서는 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2일 함평엑스포공원 황소주차장에서 함평천지 한우고기 시식회 및 현장 판매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2,000여 명이 시식할 수 있는 1+ 이상 함평천지 암소 한우고기 등심 300kg과 육회 150kg이 제공되며 등심, 안심, 국거리, 장조림 등이 부위별로 최고 50% 할인된 가격에 현장 판매된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마늘, 양파, 오디, 복분자 등의 친환경 농․특산물이 전시 판매되고 색소폰 동호회 회원들의 연주회도 곁들여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소비촉진을 통한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농협, 축협 등과 한우협회, 고급육회 등의 한우단체, 판매업소 등이 한 마음이 되어 준비한 것”이라면서 “소비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