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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소형무인궤도차(PRT) 첫 삽 - 6월 24일 기공식, 2013년 4월 전 완공예정
  • 기사등록 2011-06-24 22: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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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순천시는 24일 미래형 교통수단인 소형무인궤도차(PRT. Personal Rapid Transit) 건설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은 순천시장을 비롯 (주)포스코 사장(최종태), 관계기관장, 주민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소형무인궤도차(PRT)는 (주)포스코가 개발하여 6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순천만과 국제습지센터를 연결하는 4.5km 구간을 운행하게 되며 2013년 4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이전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소형무인궤도차는 4~6명이 탑승 택시와 같이 중간 정류장 정차 없이 승객이 원하는 목적까지 운행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전기를 동력으로 이용하기 때문에 운행 과정에서 CO2를 전혀 발생시키지 않는 세계적으로 영국, 네덜란드에서만이 상용화가 진행중인 첨단 교통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현재 스웨덴에 시험선을 설치하여 스웨덴 철도청으로부터 안전 인증을 받았으며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4월에는 국토해양부로부터 시설의 시설기준, 안전검사기준 등 특별 건설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시에 따르면 소형무인궤도차(PRT)는 순천만과 국제정원박람회장을 찾는 관광객을 수용하게 될 것이며 순천만과 도심을 자연스럽게 연결 관광객을 도심으로 유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순천만으로 밀려오는 많은 차량으로부터 순천만을 보호 체계적으로 순천만을 관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날 기공식에서 소형무인궤도차(PRT) 시스템은 최첨단 교통시스템으로 관광객에게 색다른 체험과 순천만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과 기업 공무원이 함께 역량을 모아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 순천만의 가치 창조에 선도자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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