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3일 오후 2시부터 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측정분석정도관리 전문가인 국립환경과학원 최성헌 센터장을 초청, ‘정도관리제도의 이해와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관계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을 실시한다.

이날 강연에서 최 센터장은 국제화시대에 대비할 환경측정분석 정도관리의 중요성과 국내의 분석기관에 미치는 경제적인 파급효과, 무역장벽이 허물어지면서 제품이나 검사결과에 대한 국제적 적합성을 요구하는 기술 장벽이 높아지고 있는 현실에 대해 설명한다.

최 센터장은 단국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수질오염공정시험기준 및 해설’과 ‘호소생물학적 영향 바이오 모이터링, Allelopathy에 의한 담수조류제어’ 등의 저서와 각종 논문을 저술했으며, 현재 국립환경과학원 측정분석센터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환경분야 뿐만 아니라 보건과 동물위생분야까지 측정분석 정도관리를 확대해 경제적 파급효과에 대처함은 물론 국제화시대에 우수한 분석능력을 갖춘 기관으로 거듭나 시민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