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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독립기념관(관장 김주현)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여수 무선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독립기념관’ 행사를 개최한다.
‘찾아가는 독립기념관’은 교육 문화의 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 전시하는 교육행사로 올해는 신흥무관학교 설립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기념관 소개와 신흥무관학교에 관한 전시, ‘나도 꼬마 독립운동가!’ 체험활동, 3D 입체영화 ‘도토리훈장’ 상영, 독립운동사 특강으로 구성된다.
‘나도 꼬마 독립운동가’는 ‘신흥학우보를 만들어라’, ‘이회영 선생을 도와 신흥무관학교를 지어라’, ‘이범석 장군과 함께 청산리대첩에 참가하라’, ‘지청천 총사령관을 따라 한국 광복군이 되어라’ 등 무장독립운동에 관한 임무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무선중학교와 여천중학교에서는 ‘신흥무관학교’에 관한 특강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학생과 주민들에게 우리나라 역사를 올바르게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2일 10시 개막식에는 여수시청, 여수교육지원청, 순천보훈지청, 무선초등학교장 및 독립기념관 등의 주요 인사들과 무선초등학교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