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서장 강대중) 현장대응단에서는 지난달 승합차간의 충돌로 3명이 숨지고, 무안군 해제면에서 승용차가 미끄러지는 사고로 2명이 크게 다치는 등 잇따른 교통사고로 많은 사상자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있는 차량들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손상되어 있었으니 당시의 사고가 얼마나 끔찍했는지 짐작케 할 정도다.

목포소방서 관계자는 “시야가 좁아지는 야간 운전시 과속을 자제하고, 익숙하지 않은 도로에서는 여러 가지 돌발상황에 대비하는 마음자세와 졸릴 때는 무조건 잠깐이라도 가까운 휴게소나 주차장에서 토막잠을 자두는 것이 좋으며, 특히 음주운전은 자신의 생명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까지 앗아갈 수 있다는 걸 명심하고 운전대를 잡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