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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서장 박달호)에서는 지난 6월 17일 광양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외상 후 스트레스”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져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상담을 실시하였다.
이번 PDST(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상담은 최근 소방공무원이 우울증으로 인한 잇단 자살사고와 관련하여 진단 및 치유로 유사사례를 방지하고자 시간을 가졌다.
재난현장에서 처참한 시신을 목격하거나 수습하는 과정, 동료의 순직, 요구조자를 구조하지 못한 죄책감 등 극한상황의 업무수행 중 정신적인 충격을 받는 소방공무원에 대해 진단 및 그룹상담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원은 병원진료 및 근무환경 개선할 방침이다.
최동철 소방과장은 “앞으로도 직무수행시 발생 할 수 있는 외상후 스트레서 장애에 대해 조기발견과 체계적인 관리를 모색해 건강 소방조직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