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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서, 외국인 집단 폭력 및 공갈사범 검거 - 광주지역 거주 스리랑카 외국인 7명 검거
  • 기사등록 2011-06-15 23: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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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경찰서(총경 김학중)에서는 최근 체류 외국인 증가에 따라 외국인 폭력배 급성장, 외국인 폭력배들의 유흥업소 밀집지역 진출 등 국민적 불안감 확산에 따라 2011. 4, 5부터 7. 4까지 3개월간 집중 단속기간을 선정, 시행중에 있던 중,

2011. 6. 11. 23:30경 영암군 삼호읍 대불산단내 공원에서 바람을 쐐러온 동족인 스리랑카인들에게 ‘돈을 내놔라! 그렇지 않으면 가족들을 죽여 버리겠다’고 위협하여 돈을 갈취하려 했으나 미수에 그치고, 광주에 서 5명을 오도록 하여 합세한 후,

약4시간 후인 6. 12. 03:30경 삼호읍 ○○마트 앞에서 다시 만난 피해자들을 향해 ‘돈을 주지 않았다’면서 시비를 걸고 욕설을 하면서 나무 방망이를 휘두르고, 유리병(소주병)을 던져 상해를 가하고 인근상가 및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한 외국인(국적 : 스리랑카) 7명을 체포하여 조사 중에 있다.

피의자 멘트라(30세,남, 가명) 등은 취업비자로 국내에 입국하여 현재 광주광역시 하남산단 ○○금속, 평동산단 ○○산업 등에 근무하고 있는 자들로서,

동족(스리랑카)들을 상대로 돈을 갈취하려 했으나 피해자 일행들의 숫자가 많아 미수에 그치자 광주지역에 거주하는 친구들 5명에게 연락하여 영암으로 내려오게 한 후, 배회하던 중 피해자들을 다시 만나게 되자 시비를 걸면서 나무 방망이를 휘두르는 등 집단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의자들은 국내에 입국한지 1년 - 5년사이 자들로 주로 광주지역 공단에서 일을 하고 있으며, 피의자들 중 불법체류자도 1명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암경찰서에서는 피의자들을 상대로 범행동기 등을 추궁하고 있으며 외사계와 공조하여 공갈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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