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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여수세계박람회 여수세박, 스마트폰 활용한 홍보 눈길 - 연말까지 페이스북 ‘친구 밀어주기’ 행사로 자발적인 홍보 이끌어내
  • 기사등록 2011-06-15 20: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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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2012여수세계박람회 페이스북(facebook.com/Expo2012Yeosu.kr) ‘친구 밀어주기’ 행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는 박람회 페이스북에서 ‘친구 밀어주기’ 행사를 연말까지 진행한다. ‘친구 밀어주기’는 박람회 페이스북에서 ‘좋아요’를 한 사람들이 자신의 재능으로 박람회 홍보 행사를 여는 경우 이를 일부 지원하는 방식이다.

박람회 페이스북을 통해 ‘김소영 명창 소리 한마당’(전주·6월 11일), ‘나무자전거 공연’(서울·6월 7일), ‘서포터즈 나도 가수다’(분당·5월 28일) 등이 열렸으며 오는 7월 부산 해운대에서 ‘서포터즈 나도 가수다’ 행사, ‘프로야구 응원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추진되고 있다.

페이스북 친구들과 행사 비용을 마련해 ‘소리 한마당’ 행사를 연 이상철씨는 “여수세계박람회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행사인 만큼 홍보도 자발적으로 나섰다”며 “늘어나는 소셜네트워크 모임을 여수세계박람회 홍보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이러한 페이스북 친구들의 자발적인 홍보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재능 기부의 경우 ‘입장권’, ‘기념품’ 등 행사 일부를 지원하고 행사 내용을 조직위 SNS를 통해 다시 확산하며 시너지 효과를 얻고 있다.

조직위 조용환 공보실장은 “다양한 재능기부와 연계해 박람회가 열릴 때까지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1등 상금 1천200만원을 내걸고 전국에 배포된 여수세계박람회 공식 포스터를 찾는 ‘SNS 인맥으로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찾아라!’ 이벤트에서는 전국의 친구들을 동원한 조성민씨가 1등을 차지했다.

조씨는 “SNS로 포스터를 찾기 이벤트는 페이스북 친구들과 즐거운 놀이였다”며 “시상금은 친구들과 나누고 일부는 유니세프 기금으로 내놓겠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는 전국에서 236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3위를 차지한 연미숙씨는 서울, 인천, 대전, 대구, 광주, 부산, 여수, 제주 등 전국 도시를 혼자 돌아다니며 12장의 포스터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1993년 대전엑스포 이후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 열리는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을 주제로 2012년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93일간 여수신항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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