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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진군지역발전협의회가 지난 4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제주시활성화구역연합상인회의 초청으로 제주 WOW 369 페스티벌에 참여해 이틀 동안 강진 쌀 판매를 가졌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산지천 천변에서 개최된 WOW 369 페스티벌 행사에 김재정 강진군지역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한 지역발전협의회원과 군 유통팀, 강진군통합RPC 직원 등 6명이 1천여만원 상당의 간척지 도암쌀 20kg 200포대, 봉황쌀 10kg 50포대를 판매했다.
특히 강진군통합RPC는 강진 지역에서 생산된 브랜드 쌀을 소개한 팜플릿을 준비해 밥맛과 미질이 우수한 강진쌀을 홍보하여 제주 도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제주시청 직원들과 상인회 회원들이 직접 쌀 배달에 나서 훈훈한 정이 오갔다.
김재정 강진군지역발전협의회장은 “서로의 지역발전을 위해 상부상조하면서 지역을 홍보하는 일과 지역 특산물판매에 서로 도움을 주고 있다”며, “제주시활성화구역연합상인회가 강진 쾌속선 취항을 돕듯이 우리들도 제주가 세계7대자연경관 투표에 선정되도록 지대한 관심을 갖고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지역발전협의회와 제주시활성화구역연합상인회는 지난 2009년 지역간 협력 체제를 구축해 인적, 물적, 정보 등 다양한 교류로 공동발전을 도모하는 자매결연을 체결하였으며, 양 지역간의 축제 및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