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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녹색농촌체험마을 관광사업 강화 - 임성훈시장, 20일부터 유럽연수 통해 농촌관광과 유기농 육성 방안 모색
  • 기사등록 2011-06-14 14: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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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나주시가 농촌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체험마을을 늘리고 생태관광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도시민들의 여가기회가 늘고 자녀들과 함께 잃어버린 고향을 느끼려는 교육차원의 관광이 활성화 될 것으로 보고, 체험마을과 휴양마을을 활용한 체험관광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녹색농촌체험마을인 노안면 양천리의 이슬촌과 농촌전통테마마을인 공산면 신곡리 영산나루, 나주배 생태관광마을인 산포면 화지리 홍련마을과 다시면 신석리 동뫼골, 농촌관광테마마을인 봉황면 철천리 선동마을과 문평면 북동리 명하마을 등 8개마을에 404가구를 중심으로 체험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각 체험마을별로 패키지 상품을 개발해서 판촉을 강화하고, 대도시 주민과의 자매결연을 맺고 농축산물 계약재배 및 배송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농촌체험마을 활성화 경진대회를 개최해서 마을의 자생력을 확보하고 주민의 자치역량 강화를 유도하기로 했다.

한편 임성훈 나주시장도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3개국을 돌며 이뤄지는 ‘시장 ․ 군수 선진농업국 연수’에서 농촌관광과 유기농업육성, 농축산물 유통 및 수출 등을 집중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농지의 효율적 이용관리와 신재생에너지 정책 및 첨단과학 영농기술 정보도 수집해서 한-EU간 FTA체결에 따른 유럽 선진농업국과의 비교우위 모색과 지역농업의 발전방안마련에도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나주시 농업정책과의 한 관계자는 “현재 여러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하나의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행정기능 통합은 물론이고, 마을 운영자 및 농장, 기업 등 주민과 상호 협력하여 관광 프로그램을 만들고, 운영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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