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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나주시 본청 공무원 및 나주 교육지원청, 나주소방서 직원들은 10일과 13일, 문평면 일대에서 양파수확 작업을 실시했다.
시 공무원들은 386명의 직원들이, 교육지원청 직원들은 15명의 직원들이 오전과 오후로 나눠 모두 6.6㏊의 양파를 수확했으며, 소방서 직원들은 13일 26명의 직원들이 영강동에서 양파수확을 도왔다.
농가들은 “이모작 논에 재배하는 양파는 모내기를 위해서 적기에 수확을 해야 하는 시한 영농이어서 단시간에 집중적으로 일손을 필요로 하는데 공무원들이 도와줘서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워했다.
김오재 농업정책과장은 “일손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일손을 구하기가 어려운 실정이어서 고령여성독농가, 장애인, 고령농업인 농가 위주로 실시했다”며 “무더위 속에서도 적기영농을 위한 재배농가의 양파수확에 일손을 돕기 위해 시 공무원과 유관기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