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의 봄 색깔이 달라지고 있다. 가는 곳마다 아름다운 봄꽃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으며 영암의 자랑인 벚꽃 100리길에는 가지마다 꽃망울을 머금고 오는 4월 5일부터 펼쳐질 왕인문화축제를 기다리고 있다.

이처럼 영암군에서는 영암을 찾아오는 상춘객을 위해 대대적인 환경정비와 봄꽃 식재 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군과 각급 사회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실시되고 있는 환경정비에는 주요 관광지와 도로변, 주요하천과 마을주변 등에 실시하여 깨끗한 영암을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봄꽃 식재 작업은 관내 소공원과 가로화단, 그리고 관광지 주변에 일제히 식재하여 영암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새롭고 신선한 영암의 봄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환경정비와 봄꽃 식재 작업으로 100리 벚꽃길과 함께 영암의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며 왕인문화축제 등 영암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영암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