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청(교육장 박희만)은 기초학력 정착을 위해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 담임교사 63명이 한자리에 모여 ‘기초학습 부진학생 ZERO화’를 위한 담임교사 다짐대회를 가졌다.

이날 다짐대회에서 담양교육청은 진단평가 문항과 학년별, 단계별 읽기, 쓰기 지도 자료와 142단계의 기초수학 지도 자료를 개발하여 학급 담임교사 127명에게 제공하고, 학생 개개인의 부진 요인을 정확히 분석하여 지도대책을 마련하도록 하였다.

특히 지도자료 활용 방안에 대해 강의를 한 담양동초등학교 신경채 교장은 배구부 지도를 위해 활용하기 시작한 지도 자료를 부진학생 뿐만 아니라 전학생에게 적용한 실천사례를 안내하며, 교육청에서 제공한 ‘기초학습 부진학생 ZERO화를 위한 읽기, 쓰기, 기초수학 지도자료’가 부진학생 외에도 개인의 학습 성취 수준에 따라 단계별 지도자료로 활용되길 간곡히 부탁하였다.

박희만 교육장은 평생 기초학습 능력이 되는 읽기, 쓰기, 셈하기는 초등학교 3학년까지 완결되어야 한다는 평소의 교육 소신과 함께 교사의 책무성을 강조하며,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