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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파악 일제조사 - ‘찾아주세요! 알려주세요! 소외된 우리 이웃’ 129 콜하세요
  • 기사등록 2011-05-23 13: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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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양시에서는 5월 23일부터 6월 15일까지 공공요금(전화, 전기, 수도, 가스, 건강보험료 등) 장기체납자, 교육․보육비 미납가구, 주민등록말소자, 숙박시설․pc방 등에서 임시 거주하거나, 아동을 동반 투숙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파악하기 위해 장태기 부시장을 단장으로한 일제조사추진단을 구성하여 운영에 들어간다.

최근 공중화장실에서 생활하는 어린 3남매가 언론에 보도되면서 지난 5월 2일 대통령 주재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시 “우리 사회에는 거주지 불분명 등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도 해당되지 않아 복지 사각지대에 방치된 사람들이 있다”며 “국가가 일제점검을 통해 이런 사람들을 찾아 보살펴야 한다”고 지시한 바 있다.

일제조사결과 실제 위기상황을 겪고 있지만 정부의 지원기준에 해당되지 않은 복지사각지대의 위기․틈새가정에 대하여 민․관의 자원을 연계․지원하고, 부족한 부분은 광양시 특수시책인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의 저소득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생계․의료․주거․교육비 등을 지원후 복지대상자가 자활․자립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사례관리 복지행정체계인『광양 희망동행 프로젝트』사업을 통해 시민의 복지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질병, 가정폭력, 아동 방임 등 긴급한 상황이 발생시 긴급복지자금을 신속히 지원하며, 부양의무자․재산 등 법적 기준을 초과하나 생계곤란시 기초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통해 보호조치가 이루어지는 등 개인별 맞춤형 복지 지원을 통해 ‘온 시민이 함께 누리는 복지도시 건설’에 앞장 서 나갈 계획이다.

한편, 장태기 부시장은 지난 5월 20일(금) 시․읍면동․유관기관 업무 협력 회의 자리에서 “우리 주변과 이웃에 가족과 사회로부터 버림받고 고통 받는 사람은 없는지 다시 한번 관심을 가지고 일제조사에 적극 동참하여 지역의 복지 파수꾼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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