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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산업평화 선포 1주년 행사 개최 - 65개사 대표 등 노. 사. 정 5천 여명이 상생화합 결의


  • 기사등록 2008-03-18 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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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일 오후 4시, 광양시청 앞 야외공연장에서 산업평화 선포 1주년 기념 및 실천 다짐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모임은 한국노총 광양지역지부, 광양상공인협의회,광양봉사단체협의회, 그리고 광양제철소 외주파트너사 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광양시장을 비롯하여 내외빈, 종교, 사회단체의 대표, 광양제철소 외주파트너사 65개사 노사대표 등 5천 여명이 참석하였다. .

이날 행사는 뿌리패예술단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연 뒤, 본! 행사에서는 내빈축사, 산업평화를 위한 결의문 낭독, 비젼 퍼포먼스 순서로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성웅 광양시장, 허남석 광양제철소장은 기념 축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노사관계안정을 통한 산업평화 정착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는 ! 뜻을 역설했으며, “보다 성숙하고 실용적이며 생산적인 자세로 의식과 행동양식을 과감하게 바꾸어가면서 미래를 여는 혁신의 자세로 변화를 관리해 나가자” 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서 가진 산업평화 실천 결의에서 경영자 및 근로자 대표는 “상생의 평화적 노사문화 실천을 위해 상호간의 신뢰와 존중이 무엇보다 ! 중요함을 강조하며, 근로자의 복지증진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통해 활력과 생기가 넘치는 광양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 고 다짐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한 지역 상공인은 앞으로 시민들이 산업평화 실천여부를! 관심 있게 지켜보고, 적극적으로 계도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서 그는

“광양시가 먼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기업도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으며, 한걸음 더 나아가 외지 기업에 대한 광양시 투자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해야만이 인구 30만의 자족 도시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시민들도 더 이상 방관자가 돼서는 안 된다” 는 점을 강조했다.

이제는 근로자들도 사회개혁적 노동운동으로 전환하고, 경영자는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으로 근로자를 끌어안는 ‘실용의 시대’로 나가야 한다는 점을 공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는 것이 참석자 들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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