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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제8회 좋은이웃 밝은동네 선정 - 산동면 원좌마을, 밝은동네 버금상 수상
  • 기사등록 2011-05-12 21: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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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구례군 산동원좌마을이 밝은동네 버금상에 선정됐다.

구례군(군수 서기동)에 따르면 산동면 원좌마을(이장 김순재)이 (재)광주방송문화재단이 주관한 ‘제8회 좋은이웃 밝은동네’에 선정돼 11일 오후 3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밝은동네 버금상을 수상했다.

‘밝은동네 버금상’은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아름다운 마을가꾸기에 앞장선 동네, 지역주민의 화합 및 공동체 정신 고취에 앞장선 동네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전라남도지사 표창과 시상금은 150만원을 수여받았다.

산동면 원좌마을은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전국 최고의 산수유고장으로서 빈집과 공터에 꽃나무를 식재하여 환경을 아름답게 개선해 나가고, 체육공원과 쉼터조성을 위한 기금마련에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밝고 화합된 동네분위기를 조성한 모범적인 마을로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어머니합장단과 자매결연을 맺고 도시와 농촌간 교류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오고 있으며, 금년 3월에는 호남대학교 학생들의 신입생 환영회(MT)를 유치하여 농촌체험형 프로그램을 접목시키면서 알차고 의미있는 MT문화로 발전시키는 역할을 하는 등 주민자치기반을 탄탄히 다져가고 있는 마을이기도 하다.

주민들은 ‘내방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마을 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조금씩 시작한 일들이 이렇듯 좋은 상을 받게 되고, 나아가 깨끗한 관광구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화합되고 아름다운 동네 가꾸기에 앞장설 것이며, 이웃마을에도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좋은이웃 밝은동네’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봉사하며 살맛나는 고장 만들기에 앞장선 주민과 동네를 시상함으로써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 실현을 촉진시키고자 (재)광주문화재단에서 매년 시행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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