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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지리산 둘레길 구례구간 개통 - 산동면 밤재에서 토지면 운조루까지
  • 기사등록 2011-05-11 18: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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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구례구간 지리산 둘레길이 개통된다.

구례군에 따르면(군수 서기동) 지리산 둘레길 구례구간은 2010. 12월부터 2011년 4월까지 녹색사업단의 녹색복권기금 494백만원을 지원받아 지리산 주변의 옛길, 고갯길, 숲길, 강변길, 논둑길, 농로길, 마을길 등을 연결하여 산동면 계천리 밤재에서 토지면 오미리 운조루까지 약51km의 지리산과 섬진강을 관망할 수 있는 길을 원형을 보존하여 정비했다.

지리산 둘레길 마을주민과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자연을 만끽하면서 농촌 지역의 인심과 다양한 전통문화를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탐방객 맞을 준비도 마쳤다.

2011년 미개설 구간은 6월말까지 노선조사를 거쳐 올 12월까지 구례군 전체구간 약71km를 완전 개통할 예정이다.

지리산 둘레길 방문자 안내 및 편의제공을 위한 지리산 둘레길 방문자 안내센터는 2011년 8월 준공예정으로, 당분간 오는 16일부터 구례군 실내체육관에서(문의전화 061-782-0850) 안내한다.

한편, 오는 13일 오전 10시 (사)숲길이 주관하고 산림청서부지방청과 지리산권 5개시군 주최로 하동군 적량면 구 삼화초등학교에서 지리산둘레길 개통식을 갖는다. 이번 개통식은 구례구간(산동면 밤재~토지면 운조루) 51km와 하동구간(산청 수철~하동 악양) 80km 구간별 개통식이다. 또한, 14일 오전 11시 토지면 운조루에서는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길모임이 개최될 예정이다.

지리산 둘레길은 (사)숲길이 녹색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환형으로 연결하는 장거리 도보길로 3개도(전북, 전남, 경남) 5개 시군(남원, 구례, 하동, 산청, 함양) 16개 읍면 100여개 마을에 걸쳐 있으며, 총 길이는 300km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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