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완도군은 5월 4일 완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제2차 친환경농업 육성 목표을 달성하고 농업·농촌의 발전을 이끌어 갈 새로운 농업 지도자 양성을 위한 『친환경농업반 완도군농업인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완도군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완도군농업인대학은 농촌진흥청 국비지원을 받아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전문기술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 육성』과 농촌현장에서 친환경농법을 직접 접목하고 실행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실시된다.

완도군농업인대학장인 김종식 완도군수는 "농업인대학을 통해 전문기술 향상과 경영능력을 겸비하고 친환경 농업을 선도하는 농업인이 많이 발굴되어 부가가치 향상과 지역 농업·농촌 발전의 주춧돌이 되길 기대하며, 경쟁력 있는 농업 미래의 밝은 농업을 위해서는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배우고 익혀 현장에서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업인대학의 학사일정은 5.4일 개강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5시간 7개월 과정으로 운영하며, 12월 졸업식으로 끝으로 제1기 완도군농업인대학생을 배출하게 된다.

이에 따라 완도군은 전국 최고의 전문가를 초청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 분야는 친환경 농업기술 , 농산물 유통 및 마케팅 등으로 현장 실습과 선진농업 벤치마킹 등을 병행 실시하여 품격 있는 교육으로 지역농업을 이끌어갈 선도농업인을 육성해 나아갈 계획이다.